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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차은우, 포브스가 인정한 K-POP의 얼굴들

by mininews24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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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이 아닌, K-IMPACT의 시대가 열렸다

2025년 5월 15일.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명단(30 Under 30 Asia 2025)에서, 두 명의 한국 아티스트가 눈에 띄게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가수 겸 배우 차은우입니다.

 

이들은 단지 유명한 K-POP 스타가 아닌, 아시아와 세계 대중문화, 산업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서 평가받으며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 알려진 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는 단지 ‘한류 열풍’이라는 표현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음악, 연기, 패션, 사회 참여 등 다방면에서 전 세계 팬들과 산업에 영향을 주는 '멀티플레이어형 아이콘'의 시대. 그 중심에 바로 스트레이 키즈와 차은우가 있습니다.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1. 스트레이 키즈, 완성형 크리에이터 아이돌이 글로벌 시장을 휩쓸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정식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해 온 팀입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 제작'이라는 점입니다. 프로듀싱 유닛 3RACHA(방찬, 창빈, 한)는 데뷔 전부터 팀의 음악을 직접 만들며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자적인 사운드를 구축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앨범을 발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2년간의 활동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정규 앨범 5-Star는 전 세계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6연속 ‘빌보드 200’ 1위라는 K-POP 역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세웠습니다.

포브스는 이들의 "자생력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주목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인기 있는 그룹이 아니라, 자체적인 세계관과 음악성을 통해 팬덤을 확장하고 시장에 영향을 주는 콘텐츠 생산자라는 점에서 하나의 창조적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에서 자선 콘서트와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음악 이상의 ‘사회적 존재감’까지 입증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단일 언어권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북미, 유럽에서 모두 사랑받고 있으며, 영어로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글로벌 브랜딩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차은우
차은우

2. 차은우, 얼굴만이 아닌 진짜 '멀티 아이콘'으로 진화한 이유

차은우의 시작은 아스트로(ASTRO)의 멤버였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보컬이자 비주얼 담당으로 주목받은 그는, 단순한 '외모' 이상의 가능성을 증명해 왔습니다. 현재 그는 배우, 모델, 가수, 광고계의 블루칩은 물론, 국제적인 브랜드와의 콜라보까지 소화하며 진정한 '멀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 성장했으며, ‘차은우 스타일’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패션계에서의 영향력도 큽니다. 루이비통과 카르티에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유럽 패션위크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포브스는 차은우의 “범아시아적 인기와 다방면에서의 영향력”을 주요 선정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가 출연한 콘텐츠는 동남아,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SNS 팔로워 수는 4500만 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팬덤 파워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인기 있는 스타가 아닌, 자신을 예술가로 정의하며 “새로운 연기와 음악을 실험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뮤지컬과 영화 진출도 준비 중이며, 재난 구호 기부, 청소년 멘토링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3. 포브스가 지목한 ‘K-임팩트’의 중심… 그들은 왜 특별한가

2025년 포브스 '30 Under 30 Asia' 명단은 단순한 명예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명단은 향후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한 것으로, 콘텐츠 생산력, 다문화 친화성, 사회적 책임 의식이 핵심 평가 기준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작 콘텐츠의 집약체로서, 앨범부터 콘서트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차은우는 음악, 연기, 패션, 사회 공헌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형 아티스트로, 다양한 산업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팬덤이 큰 스타'가 아니라, 산업과 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문화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이번 포브스 선정이 가지는 상징성이 큽니다.

이제 K-POP은 ‘장르’가 아니라 ‘영향력’이다

스트레이 키즈와 차은우. 그들은 더 이상 단지 ‘노래를 부르고 무대에 서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 브랜드이며, 글로벌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는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포브스의 선택은 그들이 한류를 넘어서 세계 대중문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줍니다. K-POP은 더 이상 하나의 음악 장르가 아닌, '영향력' 그 자체입니다.

 

그 중심에 스트레이 키즈와 차은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갈 다음 장을, 함께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