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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빌보드 매거진 5월호 표지 장식 – 싸이 이후 2번째, 이제는 ‘제이홉 시대’의 서막싸이 이후 12년, 드디어 등장한 또 하나의 ‘솔로’ 주인공K팝의 글로벌화는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빌보드 매거진(Billboard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경이롭다. 특히 그 주인공이 BTS의 멤버, 제이홉(J-Hope)이라는 점은 단순한 화제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계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이번 2025년 5월호 표지를 통해 제이홉은 싸이 이후 약 12년 만에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매거진 표지에 오른 인물이 되었다. 이는 그가 단순한 그룹 멤버를 넘어서 독립적인 음악적 정체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제이홉의 이번 표지 .. 2025. 5. 23.
블랙핑크 로제·뉴진스, 일본 ‘뮤직 어워즈 재팬’ 수상 K팝의 깊이와 결이 일본 대중음악계에 스며들다한류의 파급력, 일본 시상식 중심에서 다시 한번 증명되다한류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은 지금, 그 영향력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문화적으로 독립적인 흐름을 고수해 온 일본에서의 한류 영향력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열린 ‘뮤직 어워즈 재팬 2025(Music Awards Japan 2025)’에서, 블랙핑크의 로제와 뉴진스(NewJeans)가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일본 음악 시장 내 K팝의 위상을 입증했다. 로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한 곡 ‘APT.’로 ‘베스트 인터내셔널 팝송 인 재팬’을 수상했고, 뉴진스는 그들의 대표곡 ‘Ditto’로 ‘베스트 K팝.. 2025. 5. 23.
싸이, '흠뻑쇼 2025' 개최 확정 여름은 싸이의 계절, ‘흠뻑쇼 2025’가 돌아왔다매년 여름, 사람들의 SNS 피드에는 하나같이 비에 젖은 얼굴과 흥에 겨운 표정들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 사진 속 중심에는 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싸이입니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든 그가 매년 여름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5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싸이 흠뻑쇼 2025’의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5월 21일 공식 발표와 함께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티켓 예매는 6월 5일부터 시작되며, 전국 투어 형식으로 각 도시의 여름을 적셔줄 예정입니다. 코로나19를 지나 다시 완전한 페스티벌 형태로 자리 잡은 흠뻑쇼는 이제 단순한 콘서트 그 이상입니다. 이번.. 2025. 5. 22.
라이즈(RIIZE), 첫 정규 앨범 ‘ODYSSEY’ 발매 ‘신인’을 넘어 ‘아티스트’로, 라이즈의 진짜 여정이 시작됐다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신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팬이라면 단박에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이번 앨범은 다르다’는 것을요. 2023년 데뷔 이후 빠른 성장곡선을 그려온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2025년 5월 20일, 마침내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타이틀은 ‘ODYSSEY’. 그리스 신화 속 장대한 모험담처럼,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제 자신들의 음악 여정 속에서 한 챕터를 넘어, 본격적인 세계관의 문을 열어젖혔습니다. K-POP 시장은 늘 치열하고 변화무쌍합니다. 그 안에서 생존만 해도 대단한 일이지만, 어떤 그룹은 그 이상을 노립니다. 단순히 ‘뜨는 것’이 아닌, ‘기억에 남.. 2025. 5. 22.
김의영, 트로트에 '하고 싶은 거 다 해' 선언하다 김의영의 리스타트, 트로트의 새로운 챕터를 열다2025년 5월,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포함한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은 단순한 컴백이 아닌, 트로트라는 장르 안에서의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선언처럼 느껴집니다. 본 앨범의 프로듀싱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김형석이 참여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무대 위에서 수많은 관객과 호흡하며 ‘현장형 감성’을 키워온 김의영이, 이제는 ‘음반’이라는 매체를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전하려 합니다. 이 글에서는 김의영의 신곡이 갖는 의미, 그가 던진 메시지의 힘, 그리고 앞으로의 트로트 판도에 미칠 영향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겠습니다.“하고 싶은 거 다 해” – 김의영이 노래하.. 2025. 5. 21.
양지원, 부산 3천 석을 밝히다 – 다시 쓰는 트로트의 전설 그날의 부산, 붉게 물든 KBS홀2025년 5월 17일, 부산의 중심인 KBS홀에선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3,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 단 한 자리의 여유도 없이 꽉 찼고, 무대 위엔 단 한 명의 아티스트, 양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 단독 콘서트로 팬들에게 약속했던 ‘무대에서의 진심’을 온전히 펼쳐냈습니다. 전통 트로트와 현대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예술'이자 '감동'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 양지원의 이 날 공연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분기점이자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현장감이 무기다’ – 양지원표 라이브가 전하는 생생함의 미학양지원의 음악을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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