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nse”로 피어난 10년의 여정, 태연의 홍콩 무대를 다시 보다
10년의 궤적, 홍콩의 밤을 여는 목소리 2025년 6월 7일, 홍콩 AsiaWorld‑Arena. 10,000여 명의 팬이 모인 이 자리에서 울려 퍼진 태연의 목소리는 단순한 노래가 아닙니다. 첫 솔로 앨범 ‘I’(2015)부터 최근 EP ‘Letter to Myself’(2024)에 이르기까지, 10년의 솔로 여정이자 성장의 기록입니다. 이번 ‘The Tense’ 아시아 투어는 서울에서 시작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을 거쳐 홍콩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홍콩 공연은 전석 매진과 열띤 호응 속에서 1만 명이 북적였고, 태연은 투어를 마무리하며 “이 맛에 콘서트 한다”는 벅찬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10년이란 시간 속 태연이라는 예술..
2025. 6. 21.